2024년 8월 10일 · 제품 개발기
‘좋아요’ 버튼을 삭제한 날
‘학습 감상 포트폴리오’ 개발 과정에서 가장 많은 논의를 불렀고, 저희의 철학이 가장 큰 시험대에 올랐던 순간. 그것은 단 하나의 버튼을 삭제할지 말지를 결정했을 때였습니다. 그 버튼은 바로 현대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의 상징, ‘좋아요’ 버튼입니다.
본질: ‘좋아요’라는 달콤한 독
‘좋아요’는 사고를 멈추게 하고, 인기의 서열을 만들며, 조용한 목소리를 지워버립니다. 그것은 저희의 등대에게, 감미로운 노랫소리로 배를 현혹하는 세이렌과 같은 존재였습니다。
깊은 감상: 등대는 인기투표장이 아니다
저희 팀은 몇 시간이고 논의를 거듭했습니다. ‘조금은 괜찮지 않을까’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. 하지만 저희는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. ‘우리가 만들고 싶은 것은 인기를 겨루는 광장이 아니다.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그 크기와 상관없이 동등하게 존중받는 “성역”이다’라고 말입니다.
이 결론에 이르렀을 때, 저희의 망설임은 사라졌습니다. ‘좋아요’ 버튼을 삭제하는 것은 저희의 철학을 지키기 위한 필연적인 선택이었습니다. 그 대신 저희는 ‘일대일의 시선’과 ‘대등성’이라는 두 가지 원칙을 코드에 새기는 데 온 힘을 쏟았습니다.
통찰: 침묵 속에서 핀 꽃
이 경험이 저희에게 선물해 준 가장 중요한 통찰. 그것은 ‘침묵은 공허가 아니다. 그것은 깊은 사고와 진솔한 말이 자라나는 풍요로운 토양이다’라는 하나의 단순한 진실입니다.